UltraNav (Ultra Navigation)

TrackPoint (빨콩) + TouchPad = UltraNav (Ultra Navigation).

지금까지 Nipple (^.^)사랑으로 일관해 온 IBM의 UltraNav 탑재는 꽤 고민스러웠을께다.
그러나 이걸 써먹으려 보려는 나도 고민스럽다.
환상의 조합을 통해 편리한 사용법을 찾아야 하는데,그런 글을 찾기 너무 힘들다.

일반기능

 탭기능 - 기본적인 포인팅 이외에도 터치패드의
구석을 탭하는 것으로써 유저가 규정한 동작을 행하게
 버추얼
스크롤 기능 - 터치패드를 스크롤 버튼 대신에 이용

탭을 했을때 키 매크로를 실행하거나,
터치패드의 버튼을 키 매크로나 어플리케이션 동작 스위치로 이용하게 할 수 있는 IBM만의 오리지널 기능
도 제공


독특한 것은 유저의 설정으로 다음의 5개 사용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1) 트랙포인트와 터치패드 양쪽 모두를 이용한다.

(2) 트랙포인트만을 이용한다.

(3) 터치패드만을 이용한다.

(4) 트랙포인트를 메인으로 이용하고, 터치패드는 확장 기능으로만 이용한다.

(5) 터치패드를 메인으로 이용하고, 트랙포인트를 확장 기능으로만 이용한다.

유저들의 선호에 따라 (1)과 같이 양쪽 모두 사용하거나,
(2), (3)과
같이 트랙포인트나 터치패드중 한쪽을,
(4), (5)와 같이 한쪽을 메인 포인팅디바이스로 사용하고, 다른
한쪽은 확장기능(스크롤이나, 탭기능)만을 이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터치패드의 확장 기능으로서 패드를 두드리는(탭하는)
것으로 다양한 동작을 실행시킬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기동이나, 키보드의 매크로 실행등을 설정해
둘 수 있다.

탭하는 범위는 유저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터치패드 버튼도 탭과
같은 동작 설정을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웹브라우저에서 돌아가기(백버튼)로 설정해 보았다

트랙포인트의 센터버튼으로 화면 확장을 선택하면,
1배라고 하는 설정이 있다. 1배를 설정하고 확대경의 사이즈를 임의한 뒤, 센터버튼을 누른채로 왼쪽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표시되어 확대경으로 둘러싸인 범위를 클립보드 옮겨 간이 화면캡쳐로 이용할 수도 있는
숨은 기능도 있다.

센터버튼이 있는 ThinkPad의 트랙포인트에서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므로 한번 사용해보자

트랙포인트의 센터버튼(스크롤버튼)은 스크롤이나
화면 확장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버추얼 스크롤도 상세히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실로 다채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유저는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헤맬 것이다. 따라서 이번 ThinkPad
T30에는 "울트라네브 위저드"라고 하는 마법사 형식의 설정 도구가 준비되어있다.

ThinkPad시리즈에는 IBM Access
Connections라는 마법사를 이용해 클릭하는 것만으로 네트워크 설정을 바꿔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울트라네브 위저드도 역시 동일하게 윈도우의 마법사 형식을 취해 '주로 이용하는 포인팅디바이스를 트랙포인트로
한다'등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나가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필자는 ThinkPad
T30를 메인머쉰으로 몇일 사용해봤지만, 터치패드가 붙은 거부감은 거의 없었다. 트랙포인트를
메인으로, 터치패는 확장 기능만으로 설정하고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탭의 기능을 이용해서 윗 두 모서리
부분을 웹브라우저가 진행, 백스패이스 기능을 할당했으며, 아래 두 모서리 부분과 터치패드의 버튼은 어플리케이션
실행키로 사용해 본 결과, 거부감은 커녕, 탭에 의해 진행과 돌아가기, 어플리케이션의 실행은 의외로 사용하기
편리했다. 이와같이 굳건한 트랙포인트 신봉자인 필자라도 거부감이 없고,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덧붙여 키보드는 T2* 시리즈로부터 변함이 없지만, 약간 터치감이 부드러워졌다.
필자는 T20을 소유하고 있지만, 키보드가 약간 뻑뻑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건 물론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하지만, 필자 개인의 감상으로는 키가 '쑥-' 들어가는 느낌으로 쾌적하게 타이핑할 수 있었다.

울트라네브 설정은 마법사로 실행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하는 유저라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IBM Access Connection을 이용하는 것으로 네트워크 설정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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