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Work/Diary 5

2010년엔 행복해질수 있을까?

정말 잔인하고 힘든 2009년이었다. 빨리 이 미친 해가 지나가길 바랬고, 모든게 새로워지길 바랬다. 2010년이면 더 좋아지겠지 아니 그러길 희망한다. 정말 사는거 별거 없는데, 왜이리도 매순간 아둥바둥 거렸는지...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용기는 없고, 용기를 내어보다 이내 순간순간 아려오는 가슴. 이러다 죽겠구나 하고 품어대는 연기에... 아직도 토해내지 무언가 때문에 애굿은 담배만 태운다. 돌이켜보면 이런저런일들도 많았던것 같은데, 역시나 시간은 항상 빠르게 지나간다.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집에 있으면 시간이 정지된 듯하다. 지난해엔 그 어느해보다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사람들과도 거의 왕래가 없었다. 자꾸만 의도적으로 밖으로 나가려해도 자석처럼 집으로 발길이 당겨진다. 올해는 작년과 달라야지..

MyWork/Diary 2010.01.04

누구에게도 많은것을 기대하지 말것

명심해야 할것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오늘 또 ... 간만에 느껴보는 그리움과 설래임에 정신이 혼미해져 그만 또... 몇가지도 안되는 것을 지켜내지 못하다니.. 오해받는 것이 조금은 억울해도, 그래 추해지지 말자. 그러나 다시 동굴속으로. 다시 한번 머리에 그리고 가슴에 아로새겨 넣어!! 명심해야 할 것들... + 누구에게도 많은것을 기대하지 말 것 + 사랑하면 곁에 머물고 아니면 떠날 것 + 많은 것에 연연하지 말 것 +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말 것 + 그리고 자신을 아낄 것

MyWork/Diary 2009.08.30

백만년만에 포스팅

아름아름 블로그를 손봐온지도 몇주가 지나 오늘은 좀 그럭저럭 쓸만해 졌다. 그리고, 간만에(?) 맞는 외로운 Birthday~ 올해의 히키코모리컨셉을 벗어나, 오늘을 기점으로 좀 "희망적"으로 살아봐야겠다. 기념일같은 거에 큰 감흥은 없지만, 무슨무슨 날이라는건 새롭게 무언가 시작하기 좋은것 같다. 오늘도 잠자기는 글렀나...요즘 부쩍 밤이 더 좋아져서 낮생활이 힘들어진다.

MyWork/Diary 200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