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yle

가구 칠하기

onesixx 2011. 1. 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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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사포질을 통해 표면을 정리하고 페인트를 칠한다. 철제나 시트지를 입힌 소품이나 가구는 페인트칠이 잘 되지 않거나 오래 유지되지 못한다. 이 경우 사포질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지만 특별히 접착력을 높여야 할 때에는 제소(프라이머)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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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초강력 제소라고 불리는 프라이머/ 사진(우)주로 하도제로 이용되는 제소

 

 

 

재활용장에서 건진 흔한 디자인의 식탁의자입니다.

튼튼하긴하지만 색이며 방석천이 좀 촌스럽네요..

이걸 요즘 유행하고 있는 히끗히끗 벗겨진 워시처리로 칠해보겠습니다

 

 

 

의자의 뒤집어보면 대부분 피스로 고정을 해놓습니다.

드라이버로 돌려 피스를 빼내어 의자와 방석부분을 분리시킵니다.

 

 

상도작업을 하기전 하도작업은

1. 표면의 광택을 없애기 위해 사포질이 있으며

2. 사포질을 생략할수있는 "젯소"를 칠해줄 수도 있다.

( 젯소 -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여준다)

젯소 대신에 굵은 사포로 광택(기존 니스칠)을 없애주었다.

(의외로 먼지가 많이 날리니 외부에서 하기 바랍니다.

 

 

 

문과 창틀은 사포로 한번 문지른 뒤 칠하는 것이 좋다.

사포질후

페인팅에 들어간다.

1. 수성페인트:

시너에 희석할필요없이 물로만 희석하고 냄새도 없고 빨리 마르지만... 마감재(니스,바니쉬) 발라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 유성페인트:

시너를 적절히 섞어야하고 냄새가 심하며 늦게 마른다. 집안에서  의 유성페인트는 적절치 않다.

3. 홈스타오케이파스텔:

물에 희석해서 쓰며 수성페인트와 같이 냄새도 없고  빨리 마른다.  또한  마감재가 필요없다.

처음에는 거칠게 페인팅 2차후 부터는 꼼꼼히 칠해준다

 

 

 

 

 

 

완전히 마른후 굵은 사포로 모서리등을 살짝씩 벗겨준다.

( 실컷 칠해놓고는 다시 긁어내는 이유는... 모르는 사람은 모를 것   이고^^ 아는 사람은..   이쁘다고 해주겠죠?)

 

완성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날씨에 완벽하게 칠이 되어있는것보다는.. 히끗히끗 바  랜듯한.. 편한 느낌의 의자가 되었습니다..

 

 

③ 마무리는 간단히
바니쉬(마감재:표면 강도를 높여주어 긁힘을 방지해주고 무광, 반광, 유광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가구의 광택도 조절할 수 있다) 코팅으로 마무리한다. 코팅제가 함유된 페인트를 사용하거나, 벽면이나 장식장 등 외부 접촉이 잦지 않은 부분에 페인팅한 경우에는 굳이 바니쉬 처리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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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쉬

페인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순서에 얽매이지 말고 소재에 따라 융통성있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울퉁불퉁한 목재를 페인팅하거나, 페인팅 후 손이나 몸에 의한 접촉이 거의 없는 가구들의 경우 바니쉬 코팅을 생략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미리 알아두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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